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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천성중 "자유학기에 미술치유"…진로+인성 '1석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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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안 천성중 "자유학기에 미술치유"…진로+인성 '1석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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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의 천성중학교가 자유학기제 일환으로 미술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로 탐색과 인성 교육 등 1석2조 잡기에 나섰다. (사진=천성중학교 제공)

     

    "진로 탐색은 물론, 학교 폭력 예방에 인성교육까지"

    충남 천안의 천성중학교가 자유학기제 일환으로 미술치유 프로그램을 도입, 진로 탐색과 인성 교육 등 1석2조 잡기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첫 시도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

    "우선은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직업'을 소개해 학생들의 진로 폭을 넓혀주는 게 취지지만, 교육 과정에서 아이들의 심리 안정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심리가 안정되면 친구를 이해하는 마음의 폭이 넓어지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학교 폭력 문제도 해결되고, 더 나아가 그 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받았던 상처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천성중의 이 같은 시도는 사실 그 동안 경험에서 비롯됐다.

    "그 동안 주제선택활동으로 다뤘던 상담관련 내용들이 학생 인성 교육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런 내용을 좀 더 폭넓게 적용하기로 했어요."

    실제 학교 측은 미술영역 뿐 아니라 음악과 체육활동에도 이 같은 '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주제선택과 일반교과에 '자신 안의 다이아몬드를 깨우는' 이른바 버츄 프로젝트를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천성중 홍순구 교장은 "학생들은 순수 작가만을 미술 관련 직업으로 떠올리겠지만, 미술관과 박물관 체험 등을 통해 큐레이터에 대한 이해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미술치유 프로그램은 미술과 상담치료가 결합된 융복합적인 직업 세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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