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일본 돔 투어 실황을 담은 DVD와 블루레이(Blu-ray)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빅뱅 재팬 돔 투어 2017 -라스트 댄스- : 더 파이널'(BIGBANG JAPAN DOME TOUR 2017 -LAST DANCE- : THE FINAL) DVD와 블루레이로 오리콘 데일리 DVD·블루레이 종합 랭킹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영상에는 빅뱅이 지난해 말 진행한 일본 돔 투어 실황이 생생히 담겨 있다. 아울러 콘서트 백스테이지 영상과 멤버들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수록돼 있다.
빅뱅은 지난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5년 연속 일본 돔 투어 개최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승리를 제외한 4명의 멤버가 입대하기 전 마지막이었던 돔 투어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교세라 돔 오사카, 나고야 돔, 도쿄 돔 등 4개 도시에서 14회 열렸다. 빅뱅은 이를 통해 총 69만 6천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한편, 멤버 승리는 18일 얌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진행되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a-nation) 오사카 공연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