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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 잼버리 유치 1주년…특별법 제정 등 현안부터 풀어야



전북

    새만금 세계 잼버리 유치 1주년…특별법 제정 등 현안부터 풀어야

    (사진=자료사진)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유치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전라북도를 비록한 관계기관들은 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지만 특별법 제정 등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도 놓여있다.

    전라북도와 한국 스카우트 연맹은 16일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북도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유치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전라북도는 세계 잼버리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 정부 차원의 지원체계을 갖추고 여성가족부와 부안군, 한국 스카우트 연맹 등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으로 2022년 말까지는 부지 매립이 완료될 전망이며 잼버리 붐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세계 청소년 체험 공간인 스카우트센터 건립도 모색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은 잼버리 특별법.

    지난 5월 1일 발의된 잼버리 특별법은 행사 개최의 법적 근거와 잼버리 조직위원회, 범정부 지원위원회 구성을 포함한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 스카우트 연맹 함종한 총재는 "결코 시간이 여유롭지 않다"며 조속한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어느덧 새만금 세계 잼버리 유치 1주년을 맞았지만 유치의 기쁨도 잠시일 뿐, 성공개최를 통해 세계 속에 전북을 알림과 동시에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가일층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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