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축구

    피를로, 코치로 '아주리 군단' 유니폼 입는다

    • 0
    • 폰트사이즈
    '전설' 안드레아 피를로가 이탈리아 대표팀의 코치로 부임한다. (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안드레아 피를로가 코치로 이탈리아 대표팀에 돌아온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는 25일(현지시간) "피를로가 코치로 대표팀에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피를로는 '아주리 군단'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A매치 116경기를 소화하며 이탈리아의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에 일조했다.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의 전성기를 이끈 피를로는 2015-2016시즌을 앞두고 미국 프로축구리그(MLS) 뉴욕 시티FC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경험한 뒤 2017년 11월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최근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운영하는 대표팀 훈련 및 지도자 수업이 진행되는 코베르치아노에서 지도자 준비에 돌입했던 피를로는 결국 이탈리아 대표팀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도 피를로의 합류를 반겼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은 "피를로는 '아주리 군단'을 대표하는 선수였고 많은 경험이 있다"며 "그가 대표팀에 많은 것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