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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도심에서 바다 낚시 즐기는 스크린 낚시 인기 급상승

골프존이 출시한 스크린 낚시 '피싱조이' 전국으로 매장 확대

스크린 낚시 공간 피싱조이. (사진=자료사진)

 

TV의 낚시 프로그램이 인기예능으로 자리잡는 등 낚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크린 낚시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가 '취미생활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숙박여행의 목적'을 조사한 결과 2017년도 2분기 낚시는 40%, 등산은 34%의 선호 비율로 낚시가 선호도 1위로 올라섰다.

또 2017년 3분기에도 낚시가 40%, 등산이 31%를 기록하며 낚시가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낚시 관련 프로그램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낚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도심에서도 바다낚시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크린 낚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

스크린골프로 잘 알려진 골프존뉴딘그룹에서 낚시의 대중화를 위해 출시한 신개념 스크린낚시 시스템 피싱조이.

피싱조이는 가로 22.5m, 세로 2.5m의 대형 스크린에 경남 통영 육지도와 마라도 앞바다를 생생하게 구현해 실제 낚시터의 느낌을 극대화했다.

스크린을 향해 낚싯줄을 던지면 진짜 낚시처럼 입질을 맛볼 수 있는데 낚싯줄 하나에 모터 6개를 연결해 생생한 물고기의 힘과 무게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낚싯대의 장력 센서 및 전자 브레이크 장치는 어종별로 다르게 설정한 장력 수치를 정밀하게 구현해 100여 종이 넘는 물고기의 손맛을 제각기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파도와 갈매기 소리로도 현장감을 더했으며 매장 내에는 펍도 마련돼 시원한 맥주나 음료, 피자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다.

피싱조이는 송파구에 위치한 신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1호점인 이태원점까지 오픈했으며 방문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전국 단위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피싱조이의 장대희 책임은 "한은정 씨가 방송에 출연한 이후 도심에서 직접 바다낚시를 체험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방문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낚시 초보도 '비기너 모드'를 통해 부담없이 스크린 낚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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