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있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국가지정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승격됐다,
전라북도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28일 전문연 설립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아 국가지정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승격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의 전문생산연구소 승격을 추진해 왔으며 군산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지역 현안 사업 반영이 승격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의 승격으로 국비 연구개발 예산확보는 물론 국가 대형사업 참여, 세금 감면 등으로 연구원 운영과 발전에 전기가 마련됐다.
또 중소 중견기업 수요를 반영한 상용화 기술 개발과 시험평가 지원, 기술이전 사업화 등의 지원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