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모습. (사진=독자 제공)
15일 오후 2시 38분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한 태양광발전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학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설비에 난 불을 끄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리튬 배터리에서 화재가 나 폭발 위험이 있는 만큼, 일단 주변으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