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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초 '한 교실 두 선생님 협력교사제' 울산서 첫 선

덕신초 '한 교실 두 선생님 협력교사제' 울산서 첫 선

울산에서 처음으로 '한교실 두 선생님 협력교사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울주군 덕신초등학교가 5일 학부모 공개수업을 했다. 협력교사제 수업 모습.(사진 =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에서 처음으로 '한 교실 두 선생님 협력교사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울주군 덕신초등학교가 5일 학부모 공개수업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공약 가운데 하나인 협력교사제는 국어와 수학교과에 협력교사를 둬,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다.

울산에서는 덕신초가 한글교육과 다문화학생의 학습지원을 위해 2학년 6개 학급을 대상으로 3명의 협력교사를 채용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협력교사는 배움이 느린 학생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필요한 경우 자연스럽게 다가가 부족한 내용을 알려주거나 집중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한다.

덕신초 권대근 교장은 "협력교사제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부진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담임과 협력교사가 함께 수업을 고민하다 보니 교사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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