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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과학축전 15일 애향운동장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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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자원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주제로 3일간 열려

     

    제19회 제주과학축전이 '제주의 자원으로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3일동안 제주시 제주애향운동장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공동주관하는 제주과학축전은 지난해부터 전시에서 체험형으로 전환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20개 프로그램모집에 100개 프로그램이 공모에 참가해 이 가운데 19개의 프로그램이 선발됐다.

    주제관은 제주의 생물, 환경, 문화, 선조들의 기술 등과 관련한 학습요소를 발굴하여 체험형으로 운영한다.

    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과학체험프로그램은 4월 한달 동안 공모한 결과 60개 프로그램 모집에 401개 프로그램이 공모에 참가했다.

    특히 유아와 초등 저학년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과학을 접하다'는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참가한 어린이들은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간단한 공작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유치원 원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금요일은 유치원별로 사전단체 예약 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운영하는 가족과학프로그램은 2개 이상의 가족들이 함께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15개 프로그램 모집에 17개 프로그램이 공모에 참가해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제주도내외 과학관련 기관들도 제주과학축전에 참가하여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22개 과학 관련 기관에서 38개의 첨단 과학기술이 반영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구성과물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과학놀이터도 운영된다.

    과학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이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모형 전기자동차 시승체험, 무빙라이더, 창의블럭놀이, 창의골드버그장치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한편 제주과학축전과 동시진행 행사로 2018 제주환경페스티벌도 개최된다.

    20개 환경체험프로그램 모집에 60개의 프로그램 공모에 참가했다.

    최근 도내에서 쓰레기, 난개발 등 여러 가지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환경 관련 체험활동을 통하여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제고한다.

    제주과학축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에게 도교육청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홈페이지(www.jysc.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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