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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끝나지 않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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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끝나지 않길 바랐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히로인 손예진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은 20일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를 찍는 내내 끝나지 않기를 바랐다. 진아로 웃으며 행복했고, 아름답게 아파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만난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작품을 바라보는 눈, 배우로서의 자세까지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통해 나를 성장시키게 되었다"며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항상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배우로서의 각오와 다짐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2013년 드라마 '상어'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극중 커피회사 가맹운영팀 대리 윤진아 역을 맡아 30대 직장 여성의 애환을 그려냄과 동시에 친구의 동생인 서준희(정해인)와 사랑을 이뤄가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 받았다.

    한편 19일 종영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전국 6.8%, 수도권 7.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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