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사업 대상지로 순창군이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이에 따라 2020년까지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배양과 생산 등의 관련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순창군 전통 발효문화산업지구에 지상 2층 연면적 1650㎡ 규모로 건립되며 종균 산업 선도기업과 스타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기업체가 요구한 산업용 균주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플랫폼이 없어 종균 보급센터 구축 필요성과 시급성을 정부에 건의해 왔으며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가 활성화되면 국내 100개 기업 이상 맞춤형 발효미생물 공급 발효미생물 산업화 기술이전을 통해 수입 미생물을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