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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탄소전문회사 생긴다

[BestNocut_R]우리나라에도 탄소배출권 거래와 투자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한국탄소금융주식회사''(KCF)가 설립된다.

지식경제부는 17일 자본금 50억원 규모로 KCF를 이달 안에 설립해 탄소배출권 거래와 온실가스 감축 관련 사업을 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F는 지경부가 주관하는 탄소펀드의 연계사업으로 한국투자증권이 KT&G와 후성, 휴켐스 등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설립한다.

KCF는 유럽연합(UN)의 CDM(청정개발체계)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배출권(CER)과 지경부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등록사업에 의해 발생하는 한국내 배출권(KCER)을 주요한 거래 대상으로 운영된다.

CDM사업이란 개발도상국이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받은 배출권을 선진국에 파는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중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의 CDM사업 추진 국가다.

KCF는 앞으로 국내외 온실가스 관련 사업의 개발과 투자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연구와 금융주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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