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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의 LED 전등 교체로 밝아진 두 가지 "집과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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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앨리스'의 LED 전등 교체로 밝아진 두 가지 "집과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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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이 1004 프로젝트'로 더 많은 어르신에게 도움 원해

    앨리스가 LED 전등교체사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도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 가정의 낡은 전등을 교체해주고 있다. (사진=전남CBS 김유리 리포터)
    "불을 켜도 침침했어. 지네가 죽어도 잘 안보여서 몰랐지"

    "젊은이들이 왜 이렇게 좋은 일을 할까~고맙소 젊은이"

    LED 전등 교체로 두 가지가 밝아졌다.

    환해진 집안, 그리고 어르신의 얼굴.

    순천의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앨리스는 매달 원도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집을 찾는다.

    낡은 전등빛에 의지해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해 LED 조명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앨리스의 LED전등 교체로 밝아진 한 어르신 가정의 부엌 모습 (사진=전남CBS 김유리 리포터)
    앨리스는 지난해 4월 LED 전등 교체 사업을 시작했다.

    "문화예술사업을 하기 위해 지역의 숨은 이야기, 역사를 알 필요가 있었다. 주민들과의 인터뷰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 앨리스 김도혁 기획팀장의 말이다.

    낡은 조명을 제거하고 밝은 LED 조명이 집을 비추자 어르신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너무 고맙지. 누가 이 골짜기까지 와서 이런 일을 해주겠어"

    "침침했는데 많이 밝아졌네. 이제 두 개 안 켜고 하나면 켜도 되겠어"

    묵이 1004 프로젝트 이미지 (사진=앨리스)
    앨리스는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묵이 1004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앨리스가 디자인한 캐릭터 ‘묵이’가 세상 밖에 나와 주변의 이웃을 돕는다는 콘셉트이다.

    크라우드 펀딩 웹사이트 ‘텀블벅’에서 진행되며 후원 금액에 따라 묵이 상품이 리워드된다.

    1차 목표는 펀딩 300만원이 완료되면 LED등 50개를 설치하는 것이다.

    5백만원 달성 시 100개, 1천만원 달성 시 250개, 2천만원 달성 시 600개, 3천만원 달성 시 1004개의 빛을 선물하는 것이 목표다.

    앨리스 관계자는 LED 전등 교체 사업을 순천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화예술 분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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