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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남편과 김정일, 손 붙잡던 순간 지금도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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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반

    이희호 여사 "남편과 김정일, 손 붙잡던 순간 지금도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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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호 전 영부인>
    - 2000년 남북정상회담 기억 생생해
    - 남북 손 잡고 공동성명, 최고의 순간
    - 4.27 회담 기뻐…南北 자유로이 왕래하길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 남북정상회담 준비? 매우 순조롭다
    - 중·일 北비핵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 대북 퍼주기? '북방경제 개척 기회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희호(전 영부인), 김홍걸(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남북 정상이 역사상 최초로 만났던 게 2000년 남북 정상회담이죠. 그때 영부인 자격으로 고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갔던 사람 바로 이희호 여사. 이번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아서 저희가 동교동 자택으로 지난주에 찾아간 겁니다. 사실 1922년생이시니까 한국 나이로 아흔일곱. 그런데 가기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기력이 상당히 더 쇠하신 상태였어요. 그래서 인터뷰는 제가 막 준비를 많이 해 갔는데 귀에 바싹 대고 이렇게 짧게 질문 드리고 짧게 말씀 드리고 듣고. 이런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긴 인터뷰. 어떤 명사를 만나서 길게 10분, 20분 한 인터뷰보다도 저한테는 굉장히 더 강렬했습니다. 짧은 한마디 한마디에 진정성이 느껴졌는데요. 짧습니다만 여러분, 사실은 저는 기록을 남겨 놓는다는 이런 심정도 있었어요. 이 목소리. 우리나라 한국 여성 운동의 1세대이시기도 하고 영부인이기도 하고 남북 정상회담을 처음으로 치른 그분이기도 합니다, 이희호 여사님 목소리 들어보시죠.

    ◇ 김현정> 이희호 여사님, 안녕하세요? 제가 뵙기에는 너무 고우시고 연세에 비해서 정정하시고 그러세요.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은 좀 어떠세요.

    ◆ 이희호> 좋아요.

    ◇ 김현정> 지금 너무 곱게 차려입으셔서 그런지 굉장히 젊어 보이세요.

    ◆ 이희호> 96세예요.

    ◇ 김현정> 96세신데 그렇게 안 보이세요. 정정해 보이십니다. 이제 며칠 후면 11년 만에 남북 정상이 다시 마주합니다. 18년 전에, 2000년에 최초로 정상회담에 가셨던 분으로서 지금 감회가 어떠세요?

    ◆ 이희호> 기쁩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고생스러운 시대였습니다.

    동교동 자택에서 만난 이희호 여사 (사진=황진환 기자)
    ◇ 김현정> 고생스러운 시대... 감회가 벅차고 그러세요?

    ◆ 이희호> 네.

    ◇ 김현정> 2000년에, 2000년에 김대중 대통령 손잡고 북한 가실 때 그때 기분은 어떠셨어요?

    ◆ 이희호> 그때는 제가 참으로 기쁜 일이었어요. 남북이 회담을 같이 하고 처음으로 평양에 가서 냉면도 먹고.

    ◇ 김현정> 냉면도 먹고. (웃음) 그때 2000년에 북한 가셨을 때 가장 기억나는 어떤 장소라든지 장면이라든지 있으세요?

    ◆ 이희호> 기억나는 건 김정일 위원장이, 남편과 같이 손을 붙잡고.

    ◇ 김현정> 손을 붙잡고.

    ◆ 이희호> 성명서를 낭독하는 것을.

    ◇ 김현정> 성명서를 낭독하던 그 장면. 그 장면이 지금도 생생하세요?

    ◆ 이희호> 네.

    ◇ 김현정> 그 장면이. 두 정상이 손잡고 악수하고 그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 상상도 못 했잖아요, 우리가 그때는. 그렇죠. 그때 그 장면. 문재인 대통령도 이제 판문점 가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납니다. 북한의 지도자 만납니다. 이 소식을 듣고는 어떠셨어요?

    ◆ 이희호> 우리나라 양쪽이 서로 만나고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발 남북이 서로 만나고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래요.

    ◇ 김현정> 남북이 서로 만나고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되기를. 지금 그 말씀하시는데 눈가에 눈물이 촉촉이 고이세요. 남편 김대중 대통령님 그리우실 때 없으세요?

    ◆ 이희호> 네, 꿈에는 만나요.

    ◇ 김현정> 꿈에서 두 분이 만나시는구나. 알겠습니다. 제가, 제가 오늘 이희호 여사님 뵈러 간다고 하니까 많은 청취자들이 건강하시라고 응원 문자를 보내주셨어요.

    ◆ 이희호> 감사합니다.

    ◇ 김현정> 지금 듣고 계시는 청취자 그리고 보고 계시는 국민들께 한 말씀, 인사 말씀 하시겠습니까?

    ◆ 이희호> 모두들 다 같이 건강하기를 바라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 김현정> ‘모두들 건강하기를 바라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그러셨어요. 그리고 이제 정상회담 앞두고 있는데 남북 관계에 대해서 통일에 대해서 어떻게 됐으면 좋겠다, 한 말씀해 주시죠.

    ◆ 이희호> 빨리 통일이 되고 서로 만나고 같이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 김현정> 옥류관도 다시 가셔야죠.

    ◆ 이희호> 네, 평양에.

    ◇ 김현정> 다시 가셔야죠. 알겠습니다, 여사님. 오늘 귀한 시간 정말 감사드리고요. 건강하셔야 됩니다.

    ◆ 이희호>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네, 고맙습니다.

    ◆ 이희호> 건강하세요.

    ◇ 김현정> 고맙습니다.

    이희호 여사와의 짧은 인터뷰 여러분 들으셨어요. 한 청취자 분은 ‘사진으로 볼 때는 크게 연세를 느낄 수 없는 좋은 모습 보다가 라디오로 목소리만, 음성만 들으니까 세월이 느껴진다’ 하면서. ‘건강하십시오’ 이런 문자들을 많은 분들이 지금 보내주고 계십니다. 우리나라 여성운동의 1세대. 그분 자체로도 역사에 남는 분이시고요.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남북 정상회담, 첫 번째 남북 정상회담 차 평양을 방문했던 분이기도 하시고. 이분의 2018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감회를 듣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동교동 자택에서 만난 이희호 여사 (사진=황진환 기자)
    메시지를 듣고 싶었고 저쪽에서 휠체어를 타고 오시더라고요. 휠체어를 타고 오셔서 앉아계시는데 그 모습이 아흔일곱. 영락없는 제 할머님 같은, 할머니 같은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손을 꼭 잡고 귀에 바싹 대고 말씀을 나누는데 정상회담 얘기 또 남편 이야기하실 때는 눈가가 촉촉해지시더라고요. 그 모습이 참 뭉클했습니다. 끝나고 나서 제가 꽃다발도 드리고 안아드렸어요. 그랬더니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시는데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록을 남긴다는 심정으로 저희가 다녀왔습니다. 동영상을 좀 촬영했거든요. 그것과 그다음 스틸 사진, 사진들을 공개하겠습니다. 홈페이지 또 저희 페이스북, 제 트위터 이런 것으로 방송 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삼남이죠.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을 함께 만났습니다. 이분 남북관계 전문가이시기도 하시고요. 민간교류에 대한 얘기를 해 주실 수 있는 분이기도 하고 해서 이야기를 조금 더 들었거든요. 함께하시죠.

    ◇ 김현정> 의장님, 안녕하세요?

    ◆ 김홍걸>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일단 우리 이희호 여사님, 사실 지금 연세가 아흔여섯, 일곱?

    ◆ 김홍걸> 만으로 아흔여섯이죠.

    ◇ 김현정> 아흔여섯이 되셨죠. 건강이 어떠신 상태입니까?

    ◆ 김홍걸> 아무래도 좀 연세가 있으시니까 기력은 예전 같지는 않으시지만 그래도 정신이 비교적 또렷하시고 크게 많이 아프시지는 않습니다.

    ◇ 김현정> 뭐랄까요. 어르신께는 이런 말씀 쓰면 안 되지만, 눈에 초롱초롱한 맑은 기운이 여전하세요.

    ◆ 김홍걸> 네.

    ◇ 김현정> 그렇죠. 남북 정상회담 지금까지 진행 상황 김홍걸 의장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홍걸> 지금까지는 상당히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고요. 또 트럼프 대통령도 상당히 긍정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종전 선언을 지금 남북이 논의하고 있다, 나는 그걸 축복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했고.

    ◆ 김홍걸> 그렇죠.

    ◇ 김현정> 또 나와 김정은 위원장의 대화가 성공할 것이다, 믿는다. 이런 말도 했습니다.

    ◆ 김홍걸> 저는 3월 초에 우리 특사단이 갈 때 상당히 청와대 쪽 분위기가 좋아서 뭔가 가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그러나 보다 하는 느낌을 가졌었는데. 그 후로 진행된 것은 정말 예상하지 못한 빠른 변화가 있어서 더 긍정적인, 더 좋은 결과를 금년 내에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일본이나 중국 측의 분위기를 봐도 비핵화를 거의 기정사실화하고 그다음 단계까지도 지금 생각하고 있는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김현정> 비핵화 다음 단계. 뭐 평화 협정 단계 말씀하시는 건가요?

    ◆ 김홍걸> 그것도 있고 북일 수교라든가 북한의 경제 개발이라든가 또 북한과 미국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 국내에 있는 분들이 보기에는 벌써부터 성급하게 그 걱정이냐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그 사람들은 그걸 이미 준비하고 있다는 거죠.

    ◇ 김현정> 실은 중국 다녀오셨잖아요. 언제 다녀오셨어요?

    ◆ 김홍걸> 최근에 한 두 번 다녀왔습니다.

    ◇ 김현정> 중국 측에 외교 당국자들도 좀 만나보시고요?

    ◆ 김홍걸> 전문가들 또 대외연락부 부부장, 그 쪽도 만났죠.

    ◇ 김현정> 실은 종전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마는 종전 선언하고 평화 협정 단계까지 가려면 남과 북, 미국도 중요하지만 정전 협정 맺었던, 휴전 협정 맺었던 당사자 중국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 김홍걸> 중국에서는 사실 그 점을 상당히 지금 걱정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 김현정> 어떤 식으로?

    ◆ 김홍걸> 남북미 3자 회담에서 사실상 마무리를 지어버리고 중국은 혹시라도 따돌림 당하는 것 아닌가. 이런 염려를 꽤 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김현정> 우리가 배제되는 거 아닌가. 차이나 패싱되는 거 아닌가에 대한 염려가 있더라.

    ◆ 김홍걸> 그렇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북경 왔을 때도 굉장히 융숭한 대접을 해 줬고 이번에 씅타오 부장이 예술단 데리고 갔을 때 며칠씩 있으면서 계속해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국빈 대우를 받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사실 씅타오 대외연락부장은 중국 내 서열로 보면 국빈 대우까지 해 줄 급은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그렇게 대접을 해 줬다는 것은 뭔가 선물을 가지고 갔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속된 말로 맨입으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된 것이고 비교가 확실히 되는 게 지난번 당대회 끝나고 특사로 방문했을 때는 만나주기는커녕 중국 TV에도 화면이 나왔지만 최룡해 부위원장과 회담 때 테이블 위에 꽃도 없고 차도 없고 물도 없고.

    ◇ 김현정> 맞아요.

    ◆ 김홍걸> 그게 그 당시에 듣기로는 김정은 위원장이 전혀 접대를 해 주지 말라 하는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들었거든요.

    ◇ 김현정> 그래서 북중 관계가 그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냉랭했잖아요. 그러면 중국이 오히려 지금 북한한테 뭔가 좀 사정사정하면서 ‘우리도 끼어줘’ 이런 분위기라고 보시는 거예요?

    ◆ 김홍걸> 그렇죠. 그리고 그러다 보니까 중국이 우리에 대한 태도도 많이 좋아졌다는 거죠. 그러니까 몇 달 전 제가 사드 문제가 심각할 때 방문했을 때만 해도 그 사람들이 막 분위기가 냉랭했는데요. 이제 지난 1월에 갔을 때 좀 나아진 게 느껴졌고 이번에는 아주 태도가 공손해지면서 조심스럽게 이거 어떻게 돌아가는 거냐 하는 질문을 하는데. 작년에는 우리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주변국들이 전부 스트롱맨들만 있어서 골치 아프다, 한국이 참 힘들다’ 그런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보면 그게 또 동전의 앞뒷면처럼 주변에 다 스트롱맨만 있는데 한국만 온건하고 합리적으로 보이니까 다른 주변 국들이 한국에게 구애를 하고 이렇게 우리가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조정자, 중재자 역할만 제대로 해도 우리의 위상이 높아지고. 격이 높아지는 그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제가 말을 했었는데 그게 바로 이런 것이죠.

    ◇ 김현정> 우리가 주도권을 잡고 갈 수 있고. 일본은 어떻습니까, 일본은?

    ◆ 김홍걸> 일본은 저는 지금 벌써 북일 간의 물밑 접촉이 곧 시작될 것으로 보고 북미 정상회담이 끝나면 바로 아베 총리도 북일 정상회담을 하려고 할 것이라는 것이고, 국내에서도 아주 궁지에 몰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납치자 문제를 풀면 아베 총리가 어느 정도 살아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아베 총리로서는 굉장히 필요한 것이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김홍걸 의장께는 이 질문을 하나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사실은 이렇게 분위기가 좋고 북한과의 남북 정상회담을 코앞에 두고 있는 이 시점에도 햇볕정책에 대해서 껄끄러워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습니다. 비판 세력은 아직도 있습니다. 그때 ‘햇볕정책으로 퍼주기 했던 것 때문에 핵 만든 거 아니냐. 그런데 또다시 이렇게 북한 손잡다가 우리 뒤통수 맞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 하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김홍걸> 그런데 그것은 북한 경제의 기본 구조도 모르는 무식의 소치라고 할 수 있고요. 군수 경제와 민수 경제는 아예 분리돼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재래식 무기에 쓸 돈을 모두 핵 개발에만 올인해서 그것을 만든 것이지 외부에서 들어온 돈 가지고 만들었다고 볼 수가 없고요. 일단 햇볕정책이 퍼주기다. 이 부분은 의미가 없는 논란이라고 저는 보기 때문에요. 그것보다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때문에 앞으로 북방 경제를 개척할 기회, 그것을 놓칠까 봐 저는 걱정스럽습니다. 비핵화가 되고 개방이 되면 북한은 세계 어느 나라로부터도 투자를 받을 수 있고 교역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사진=황진환 기자)

    ◇ 김현정> 그렇죠.

    ◆ 김홍걸> 그런데도 우리 쪽에서 퍼주기 하지 말자. 또는 북에 투자했다가 날릴지 어떻게 아냐. 이런 소리 하고 있다가는 우리가 좋은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거죠.

    ◇ 김현정> 퍼주기라는 생각은 이거는 지금은 정말 맞지 않은 이야기다, 어불성설이다.

    ◆ 김홍걸> 한참 시대에 동떨어진 이야기죠.

    ◇ 김현정> 한참 동떨어진 이야기다. 이제 남북 정상회담 잘 되고요. 일이 술술 풀리게 되면 민간교류도 활발해질 텐데 민화협에서는 어떤 계획 가지고 계세요?

    ◆ 김홍걸> 구체적으로 뭘 하겠다,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저는 워낙 그 사이에 북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회담이 끝나고 나면 빠른 시일 내에 북을 방문해서 그쪽의 현황을 파악하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어떤 식으로 교류를 할지 구체적인 플랜이 나올 수 있겠죠.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적극적으로 대북 교류를 하면서 이제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으로 가는 것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것을 확실하게 해 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오늘 동교동으로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 김홍걸>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현정> 무엇보다 이희호 여사님 건강 곁에서 잘 챙겨주시기를 제가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홍걸> 감사합니다.

    ◇ 김현정> 오늘 고맙습니다.

    ◆ 김홍걸>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이희호 여사, 그리고 민화협 김홍걸 대표 상임의장 만나봤습니다. (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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