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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기태영 부부, 둘째 임신…"가을 출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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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 소속사 측, "태교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 계속"

    배우 유진-기태영 부부. (사진=자료사진)

     

    배우 유진·기태영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진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에 있다. 임신 4개월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가을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진이 건강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1년 결혼한 유진·기태영 부부는 2015년 첫째 딸 로희를 얻어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올해 1월까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딸 로희와 함께 하는 가족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진은 26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뷰티프로그램 '여자플러스 시즌2'를 통해 MC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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