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경북도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이철우 의원이 승리했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대구시.경북도당 강당에서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이철우 후보가 선거인단에서 8천98표,여론조사 환산표에서 8천294표를 얻어 합계 1만6천392표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32.6%다.
김광림 후보는 29.9%인 1만5천28표를 얻어 2위에 그쳤다.
박명재 후보는 1만3천385표, 남유진 후보는 5천537표로 그 뒤를 이었다.
앞서 한국당 공관위는 지난 5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7∼8일 일반국민 3천명 대상 여론조사, 8일 책임당원 현장투표 절차를 거쳤다.
책임 당원은 전체 5만4천288명 가운데 2만5천180명(투표율 46.38%)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문표 중앙당 공천 관리위원장은 "남유진 후보 측에서 경선 규칙 위반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이날 오후 7시 긴급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며 "공관위 회의에서 큰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다면 경선 결과에 따라 경선에서 승리한 이철우 의원을 최종 후보로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후보는 이날 경선 승리 소감 발표를 통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보수 우파가 단합해야 한다"며 "경선 과정에서 빚어졌던 감정상 문제는 용광로에 녹여 모두 함께 나갈 수 있도록 경쟁을 했던 후보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광림,박명재 후보도 "지지자들에게 감사드린다.이철우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경선 결과에 승복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경북도지사 후보로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단독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