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펜실베이니아 주 케인 서밋 병원에서 놀라운 역사가 이뤄졌다. 노련한 외과의사인 에반 오닐 케인 박사가 최초로 국소 마취법을 이용하여 충양돌기 수술에 성공한 것이다.
케인 박사는 국소 마취법이 전신 마취법을 이용하는 재래식 방법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주장해온 개혁가였다. 하지만 동료들은 그의 이론을 의심쩍어했고 자신의 환자에게 국소 마취법을 시험하기를 꺼려했다.
케인 박사의 환자들 역시 자신이 실험 연구의 대상이 되기를 반겨하지 않았다. 케인 박사는 자신의 이론을 입증해줄 자원자를 끊임없이 물색했고 마침내 기꺼이 실험 대상이 되어줄 후보자를 찾아냈다.
수술은 예정대로 진행되었고 수술이 끝난 후 환자는 사소한 불평을 했을 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틀 뒤 그 환자는 퇴원했다. 용감한 자원자 덕분에 케인 박사는 국소 마취법이 전신 마취법을 대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훨씬 낫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런데 수술 실험의 대상이 된 용기 있는 자원자는 누구였을까? 바로 케인 박사 자신이었다. 그는 국소 마취법을 이용한 최초의 수술을 자신에게 한 것이다.[BestNocut_R]
그는 자신의 신념에 헌신적인 나머지 다른 환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기꺼이 환자가 되기로 한 것이다. 다른 의사들은 그 수술이 정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기울였을 뿐이었지만 케인 박사는 직접 결과를 알아낼 만큼 헌신적이었다.
당신은 직접 ''수술용 침대''에 누울 만큼 자신의 목표에 대해 열정적인가?
출처 ㅣ 월요일 아침 20분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