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이달 말 가요계에 정식 출격한다.
6일 JYP에 따르면 스트레이즈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스트레이 키즈 언베일 [op. 01 : 아이 엠 낫](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이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린다.
스트레이 키즈는 JYP가 2014년 데뷔한 갓세븐(GOT7) 이후 4년 만에 출격시키는 보이그룹이다.
이 팀에는 지난해 10월 JYP와 음악채널 엠넷이 손잡고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등 9명의 멤버가 속해있다.
이들은 본격 데뷔에 앞서 지난 1월 8일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을 발매해 감을 조율한 바 있다.
멤버들은 'Grrr 총량의 법칙', '어린 날개', '야야야(YAYAYA)', '글로우(GLOW)', '스쿨 라이프(School Life)', '4419' 등 7곡 모두를 자작곡으로 채우며 탄탄한 실력을 보여줬다.
스트레이 키즈의 프리 데뷔 앨범은 발매 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및 덴마크, 러시아 등 14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톱10에 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