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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울학교 이티'' 김수로, 여고 일일교사 되다

    • 2008-09-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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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배우들과 부산의 고등학교서 ''스쿨 어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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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지난 2일 한바탕 전쟁이 벌어졌다. 학교를 기습방문한 김수로, 백성현, 이민호 등 영화 ''울학교 이티''의 주역들을 보기 위해 전교생이 수업을 뒷전으로 한채 한 곳으로 몰려들었다.

    특히 김수로는 3학년 5반의 일일교사가 돼 1시간의 수업(?)을 무사히 진행했다.

    또 꽃미남 스타 백성현과 이민호와 손을 잡기 위한 여학생들의 사투가 이어지기도 했고 학교 운동장은 ''울학교 이티''의 주역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그들의 깜짝 방문을 반겼다. 운동장에 그려진 하트 모양은 여학생다운 애교였다.[BestNocut_R]

    부산 부산진구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스쿨 어택'' 이벤트를 진행한 영화 ''울학교 이티'' 팀은 열광적인 학생들의 응원에 한층 고무됐다. 분위기만 보면 1천만 영화다.

    김수로는 "전국을 돌면서 시사회를 하는 것도 처음이지만, 개봉 전 시사회에서 이렇게 좋은 환호와 반응도 처음이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지금 분위기만 봐서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미녀는 괴로워'' 이상으로 흥행이 될 것 같다"며 "코미디로 5~600백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의 느낌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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