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이보미(20.건국대)가 ''2008 그랜드 트레비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보미는 4일 충북 청원의 그랜드 골프장(파72.6천480야드)에서 막을 내린 드림투어 9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김혜민(20.경희대)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보미는 시즌 2승과 함께 상금 2천440여만원을 확보해 2위 강다나(상금:2천140여만원)을 밀어내고 ''2008 그랜드 트레비스 KLPGA 드림투어''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보미는 특히 이번 대회 우승으로 드림투어 상금랭킹 3위까지 주어지는 2009 KLPGA 정규투어 풀시드를 사실상 획득했다.[BestNocut_R]이보미는 "가족들의 성원이 힘이 됐다"면서 "마지막 10차전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꼭 상금왕 타이틀을 획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마지막 드림투어인 10차전은 오는 17일부터 그랜드 골프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