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착신아리2'의 포스터 (한맥영화 제공/노컷뉴스)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 일본 국내 116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15억엔이라는 흥행수입을 올렸던 공포영화 ''''착신아리2''''(감독 츠카모토 렌페이)가 지나친 공포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한국 개봉용 포스터 심의에서 반려된 후 수정, 통과했다.
최근 ''''착신아리2''''의 수입사인 (주)한맥영화측은 ''''인터넷 팬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된 포스터와 스틸컷 중 일부가 영상물등급심의위원회측으로부터 심의가 반려당했었다''''고 밝혔다.
반려 이유는 ''''장면이 너무 공포스러워 일반 공개가 부적절하다''''는 것. 실제 포스터 중에는 어린 소녀의 입이 꿰매진 채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등장하는 등 ''''공포영화''''라는 장르를 강하게 대변하는 것들이 포함돼 있다.
수입사측은 ''''이미 제작된 포스터로 온라인 홍보 활동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고 포스터의 선정에 영화 홈페이지(www.chaksinari2.co.kr)를 통한 팬들의 참여도 있었던 만큼 전면적인 수정 보다는 부분적인 시각 처리로 재심의를 요청, 28일 가까스로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편의 개봉 때도 홍보물과 포스터가 지나치게 공포스럽다는 이유로 항의를 받기도 했던 ''''착신아리'''' 시리즈는 ''''휴대폰을 통해 전해지는 죽음의 메시지''''라는 컨셉트로 공포의 극치를 경험하게 하는 작품. 한국에서는 4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