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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신부가 사랑한 캐나다 '퀘벡'



여행/레저

    도깨비 신부가 사랑한 캐나다 '퀘벡'

    • 2018-01-18 10:33
    퀘벡의 대표 축제인 윈터 카니발. (사진=자유투어 제공)

     

    겨울의 낭만을 느끼기엔 캐나다 퀘벡만한 곳이 없다. 눈 위에서 펼쳐지는 카약 경주를 비롯해 눈조각 대회, 개썰매 등 눈과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추운 겨울이 되면 퀘벡시티의 윈터 카니발은 한층 화려해진다. 1950년부터 시작된 퀘벡시티의 윈터 카니발은 세계 최대의 겨울 축제로 2주간 펼쳐지며, 이 기간이 되면 세계 각지에서 100만 명에 달하는 여행객들이 퀘벡시티로 몰려든다.

    퀘벡에서는 프랑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프랑스의 옛 정취를 느끼고 싶으면 퀘벡으로 가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퀘백은 '작은 프랑스'라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게 거리 곳곳에서 프랑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1866년 프랑스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된 퀘벡주 의사당이 백미다. 고풍스런 옛 건물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외부의 모습도 멋있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찬란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가이드 투어를 미리 예약하면 퀘벡주 의사당의 내부를 관람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퀘벡시의 대표거리인 프티 샹플랭. (사진=자유투어 제공)

     

    퀘벡시의 대표거리인 프티 샹플랭도 놓치긴 아쉬운 명소 중 하나다.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 그리고 퀘벡의 토산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빼곡히 들어서 있는 프티 샹플랭 거리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번화가로 로어타운 내에서도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건물의 창과 상점의 테라스는 다양한 꽃들로 장식됐으며 상점마다 걸어놓은 개성 있는 간판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훌쩍 지난다.

    예전에는 군사 요새로 사용됐지만 지금은 공원으로 사용목적이 바뀐 시타델도 꼭 둘러보도록 하자.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별 모양을 하고 있어 사진으로 담기에도 좋다.

    또한 내부는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무기들이 전시된 군사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다만 시타델 내부에는 현재 캐나다 육군 제22연대가 주둔하고 있어 공식 가이드를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퀘벡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샤토 프롱트낙 호텔. (사진=자유투어 제공)

     

    캐나다로 여행을 떠난다면 샤토 프롱트낙 호텔도 둘러 보도록 하자. 세인트 로렌스강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어 퀘벡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 옆으로는 세인트 로렌스 강변이 보이는 곳에 테라스 뒤프랭이 있다. 길이 400m의 강변 산책로로 나무 테크가 깔려 있어 산책하기에는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또 멀리서 호텔을 바라보는 것도 멋지지만 화려함으로 가득찬 호텔 내부를 구경하는 것도 놓치지 말자.

    한편 자유투어는 캐나다를 완벽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깨비 신부가 사랑한 퀘백 9일'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을 이용하면 퀘벡 관광은 물론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와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객실 당 1명씩 아이스 와인을 제공하며 퀘벡에서 보다 유익한 자유일정을 즐길 수 있도록 맛집과 멋집 리스트를 제공하는 특전도 준비돼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자유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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