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간편비밀번호만으로 계좌이체와 청구 및 납부가 가능한 'DGB 퀵 서비스'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DGB 퀵 서비스는 보안영역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숫자 6자리로 구성된 간편비밀번호로 1일 50만 원까지 계좌이체를 비롯해 이용자 간 대금청구·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다.
DGB대구은행 전자금융서비스에 가입한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고객이 아이M뱅크나 DGB스마트뱅크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보안카드나 OTP 비밀번호, 영문자·숫자·특수 문자가 조합된 10자리 이상의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했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보다 훨씬 더 간편하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4월 지문과 홍채를 복합 인증하는 바이오 소액이체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 DGB퀵 서비스를 출시해 편리한 이체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