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7단지 아파트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파트 건설공사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내 7블록에 조성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74일이 소요되고 공사비는 총 951억 원이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7단지는 대지면적 37,598㎡, 연면적 109,875.77㎡, 지하2층~지상20층 2개동으로 국민임대 619세대와 장기전세 406세대 등 총 1,025세대로 구성돼 있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는 1,2,3지구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된 강일IC와 상일IC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기존 강일1,2지구 및 미사강변도시와 함께 서울 동부권의 주거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주택지구이다.
이번 계약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을 적용해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진행했으며 건설업체의 기술능력, 시공평가, 하도급 적정성, 시공실적, 기술능력, 사회적 신인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내년도 SOC물량 감소로 일감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과정에서 공사수행 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 및 계약했다"며, 역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