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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정후, 손가락 골절로 6주 진단…스프링캠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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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이정후, 손가락 골절로 6주 진단…스프링캠프 제외

    6일 오후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넥센 이정후가 신인상을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노컷뉴스)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이정후(넥센 히어로즈)가 훈련 도중 손가락 골절을 당해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넥센은 이정후가 지난 20일 웨이트 훈련 도중 덤벨 기구에 손가락을 다쳐 골절 판정이 나왔고 26일 2차 정밀 검사 결과 수술없이 깁스 상태로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약지) 끝마디 골절로 인해 약 6주간의 치료와 재활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정후는 내년 2월1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제외된다. 국내에서 치료와 재활을 계속 할 예정이다.

    약 6주간의 치료와 재활을 마치게 되는 내년 2월 중순부터는 기술 훈련이 가능하며 3월부터 시작되는 2018시즌 시범경기부터는 정상적인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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