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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중저가 관광호텔 속속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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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계획승인 문의도 잇따라 성장세 예상

     

    실속형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던 창원지역에 중저가 관광호텔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창원시는 20일 "성산구 상남동에 68객실 규모의 베스트루이스해밀턴 관광호텔이 등록을 마쳤고 북면 온천지구에 15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휴양콘도미니엄이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400실 규모의 세계적 브랜드 '토요코인호텔 창원점'도 건립이 추진 중이다.

    또 의창구, 마산합포구, 진해구 등 관광숙박업 사업계획승인 신청 문의가 잇따르면서 향후 관광숙박시설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창원시 등록 관광숙박시설은 관광호텔 17곳, 호스텔 2곳, 가족호텔 1곳 등 총 20곳으로 총 1471실이다. 최소 4000명 이상의 관광객 수용이 가능하다.

    관광호텔 등급은 5성급~1성급으로 나뉘며 중저가형 호텔은 1박에 10만 원 대 이하의 1~2성급으로, 실속형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창원시는 투 트랙 전략의 하나로 '관광산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관광숙박시설 확대 시책을 펼쳐왔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나가는 시책이 조금씩 관광업계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면서 중저가 숙박시설이 늘어나고 있어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2018 창원 방문의 해'의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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