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연예가 화제

    CF스타 장희진, ''학교짱'' 선언

    • 2005-03-28 15:16
    • 0
    • 폰트사이즈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공유, 최여진과 삼각관계

    SBS 새 수목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오은별' 역으로 출연하는 신인탤런트 장희진. (류승일기자/노컷뉴스)

     


    ''CF스타'' 장희진(21)이 베스트극장 ''어느 멋진 날''에 출연한 뒤 곳곳에서 쏟아진 러브콜을 받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출연을 결정했다.

    SBS 수목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 후속으로 다음달 13일 첫 방송하는 ''건빵선생과 별사탕''(극본 박계옥, 연출 오종록)은 고등학교 일진회 학생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나가는 경쾌한 이야기.

    장희진은 이 드라마에서 평소 착하고 조용한 학생이지만 화가 나면 ''돌변하는'' 오은별 역을 맡고 첫 장편 드라마에 도전한다.

    장희진이 맡은 오은별은 극 중 남자 주인공 공유를 두고 최여진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인물. 특히 ''짱''으로 등장하는 최여진과 불꽃 튀는 사랑의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지난 26일부터 촬영에 들어간 장희진에게 ''건빵선생…''은 첫 연기 도전 작품이나 마찬가지다. 이달 초 방송된 MBC ''베스트극장- 어느 멋진 날(연출 김진만)''편을 통해 CF스타에서 연기자로 얼굴을 알린 뒤, 비로소 연기력 시험대에 오르는 것.

    강동원과 함께 출연한 KTF 광고와 현재 방송중인 카스, 요맘떼 광고를 통해 특유의 발랄함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스타 장희진은 "고등학교가 배경이기 때문에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어렵지 않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건빵선생…''은 차태현, 지진희가 주연한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 이후 ''스타'' 오종록 PD와 박계옥 작가가 5년만에 호흡을 맞추는 작품. 일찌감치 공효진과 공유를 주인공으로 내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건빵선생…''은 고교시절 ''짱''으로 명성을 떨치다 퇴학당한 뒤 피나는 노력으로 교사가 된 공효진과 미국 유학에서 돌아온 문제학생 공유가 학교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