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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잼버리 조직위 구성 놓고 '엇박자'



전북

    세계 잼버리 조직위 구성 놓고 '엇박자'

    전라북도와 한국 스카우트 연맹 입장차

     

    세계 잼버리 대회와 관련한 조직위원회 구성을 놓고 전라북도와 정부, 그리고 한국 스카우트 연맹이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조속한 특별법 제정 추진에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북도와 여성가족부, 한국 스카우트 연맹이 삼각 편대를 이뤄 새만금 유치에 성공한 2023 세계 잼버리 대회.

    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올해 안 특별법 제정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조직위원회 구성을 놓고 엇박자를 내고 있다.

    한국 스카우트 연맹측은 최근 세계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조직 준비 위원회 구성까지 마쳤으며 세계 스카우트 연맹 주최와 한국 스카우트 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조직위원회는 연맹 내에 설립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전라북도와 여성가족부는 세계 잼버리 대회는 국가차원의 지원 행사로 추진된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별도의 법인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처럼 조직위원회 구성을 놓고 양측이 명확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한시가 급한 세계 잼버리 대회 지원 특별법 제정에 새로운 돌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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