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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병원, 예약부터 결제까지 앱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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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편의 중심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1월 3일부터 병원 진료 예약부터 결제까지 스마트 기기로 할 수 있는 '환자 모바일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환자 모바일 서비스는 병원 진료 예약부터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외래 환자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는 환자가 진료과에 도착하면 알림을 통해 자동으로 진료접수가 가능하고, 진료 순서가 되면 순서 알림으로 본인의 진료 순서를 확인할 수 있다.

    진료비 수납도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한 본인의 신용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 원내 길 찾기 기능으로 복잡한 병원 내에서 진료과나 검사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3D 지도와 길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병원 진료 예약 후 일정을 맞추지 못하는 외래 환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애초 예약된 진료 일정을 취소하고 재예약을 통해 진료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입원 환자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는 입·퇴원 생활 안내, 입원일정, 검사, 수술정보 등 입원 안내 기능과 입원 환자가 필요하면 간호사에게 요청할 수 있는 편의 신청 기능이다.

    또 그동안 충남대병원을 이용하면서 처방된 약물에 관한 정보, 진료 및 검사에 관한 정보, 건강검진 결과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혈압, 혈당, 체중 등 평소 모바일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송민호 원장은 "환자 모바일 서비스는 차세대 지능형 병원 체계 구축의 첫 단추로 환자 편의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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