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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11월의 독립운동가' 이근주 선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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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 '11월의 독립운동가' 이근주 선생 선정

     

    국가보훈처는 경술국치에 통탄하고 자결한 이근주(1860∼1910) 선생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홍성에서 태어난 선생은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항거해 발발한 홍주의병에 참여했고, 1910년 경술국치의 비보를 듣고 자결했다.

    홍주의병 과정을 기록한 '을미록', 나라가 매군매국(賣君賣國)의 무리로 더럽혀짐을 한탄한 '절의가', 민영환의 순국을 기린 '혈죽시' 등 여러 항일 기록을 남겼다.

    정부는 1991년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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