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산드라 블록(41)이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블록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시내 ''할리우드 명사의 거리''에 자신의 이름과 핸드 프린팅을 새겨넣으며 미국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스타의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이날은 블록의 새 영화 ''미스 에이전트 2''의 개봉일이어서 블록은 그 어느때보다도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1994년 영화 ''스피드''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블록은 이후 ''미스 에이전트'', ''네트'', ''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헐리우드 A급 스타대열에 들어섰다.
히트작 ''스피드''의 상대배우 키아누 리브스 옆에 이름 새겨블록은 이날 특히 ''스피드''에 함께 출연했던 영화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기념판 바로 옆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게 돼 눈길을 끌었다.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1월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면저 입성 한 바 있다.
블록은 "이제 정말 배우가 된 것 같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새 영화 ''미스 에이전트 2''의 출연진이 대거 등장, 산드라 블록의 명예의 전당 입성을 축하했다.
''할리우드 명사의 거리''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미국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할리우드 스타라면 누구나 입성을 바라는 영예로운 ''명소''다.
블록 이외에도 토크쇼의 황제 쟈니 카슨,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영화배우 말론 브란도, 아놀드 슈워제네거 등이 ''할리우드 명사의 거리''에 입성한 바 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coolnwar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