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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복귀' 장하나, 메이저대회서 첫 우승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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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복귀' 장하나, 메이저대회서 첫 우승 하나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지난 5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떠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로 복귀한 장하나는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복귀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사진=KLPGA 제공)

     

    장하나(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복귀 첫 우승을 노린다.

    장하나는 8일 경기도 가평의 가평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653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단독 선두가 됐다.

    첫날부터 허윤경(27)과 공동 선두로 나섰던 장하나는 일몰로 16홀만 경기한 가운데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고 단독 선두가 됐다. 마지막 16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어 2위와 격차가 1타로 줄었다. 허윤경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고 단독 2위가 됐다.

    지난 5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KLPGA투어로 활동무대를 옮긴 장하나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을 뿐 우승이 없었다.

    장하나와 허윤경의 치열한 선두 경쟁에 베테랑 홍란(31)도 가세했다. 18홀을 모두 경기한 홍란은 3타를 줄이고 공동 3위(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에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KLPGA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랭킹 1위를 기록 중인 이정은(21) 역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고 공동 7위(8언더파 136타)로 우승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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