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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피어스 브로스넌, 영화 ''맘마미아''로 뭉친다

메릴 스트립·피어스 브로스넌, 영화 ''맘마미아''로 뭉친다

  • 2008-08-14 11:25

뮤지컬의 감독, 작가, 프로듀서 모두 영화에 참여

 

뮤지컬을 영화화한 ''맘마미아''가 잘 알려진 친숙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릴 스트립, 콜린 퍼스, 피어스 브로스넌 등 전세계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맘마미아''는 그룹 아바의 흥겨운 노래 또한 만끽할 수 있다.

싱글맘으로서 독립적인 ''도나''를 연기한 메릴 스트립은 ''맘마미아'' ''댄싱 퀸'' 등 직접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영화 속 결혼을 앞둔 20세의 ''소피''는 아빠를 찾기 위해 엄마 몰래 엄마의 옛 애인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대담한 캐릭터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배우 아만다 시프리드가 열연한다.

''소피''의 초대장을 받고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칼로카이리 섬으로 오는 도나의 옛 남자친구 세명 중 로맨티스트 건축가 ''샘''은 피어스 브로스넌이 맡았다. 그동안 터프하면서 진중한 매력을 선보여왔던 피어스 브로스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한다.

[BestNocut_R]두 번째 남자친구 ''해리'' 역으로는 로맨틱 코미디로 전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콜린 퍼스가 맡아 숨겨진 기타 실력을 발휘한다. 세계를 누비는 모험가 ''빌''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아바(ABBA)의 고향인 스웨덴 출신의 배우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출연한 바 있다.

화려한 캐스팅에 뮤지컬 오리지널 제작진과 할리우드의 제작진이 가세하면서 뮤지컬과 영화의 장점을 갖춰 신나는 노래, 화려한 춤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맘마미아''는 오는 9월 4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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