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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태환이 헤드폰'' 주세요!

    • 2008-08-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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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 ''박태환 신드롬'' 강타… 수영용품 등 매출 폭발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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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선수가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데 이어 200m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하자 유통업계에서는 수영용품과 헤드폰 매출이 오르는 등 ''박태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수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수영복 등 각종 수영용품 매출이 급증했으며 박태환이 경기직전 음악을 듣기 위해 썼던 헤드폰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유사 제품의 매출이 급증할 정도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에서는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딴 직후 10~11일 이틀간 수영용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0% 올랐다. 특히 박태환 선수의 공식후원업체인 스피도가 ''KOREA''와 박태환의 이니셜을 프린트한 수영모가 포함된 기획제품이 인기다.

    G마켓에서도 같은 기간 수영복과 수영모, 수경 등 수영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2배에 달했다. 특히 어린이용 전신수영복(2만9800원) 매출은 3배로 늘었다.

    디앤샵 역시 10일 하루 수영복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주 같은요일 대비 10% 이상 증가하자 스피도 제품을 11% 할인하는 등 특판 행사에 나섰다.

    박태환이 자유형 400m 결승전을 앞두고 사용하던 헤드폰도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이 제품은 개인용 음향기기 전문기업 ''크레신''에서 북미와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용으로 제작한 ''피아톤(PHIATON) MS400'' 모델로 박태환에게 선물로 전달됐다가 경기 직전 이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화제가 된 것이다.

    박 선수가 금메달을 딴 10일 이후 음향기기 리뷰 사이트를 중심으로 제품명이 알려지면서 해당 제품을 소개하는 크레신의 해외 홈페이지 방문객 수가 평소 대비 4배로 늘었고 구입처를 묻는 문의전화도 쏟아지고 있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크레신 관계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수출용 제품으로 제품 특성상 발라드를 주로 듣는다는 박태환 선수에게 잘 맞을 것 같아 응원하는 의미로 선물했는데 이렇게 열렬한 반응이 올지 몰랐다"며 "국내 출시를 요구하는 문의가 많지만 당초 해외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급 제품이어서 국내에서 선보일 가능성은 작다"고 덧붙였다.

    [BestNocut_R]박태환이 착용한 것과 유사한 형태의 헤드폰이나 다른 국제대회에서 사용했던 제품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옥션에서는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 10일 이후 머리 위로 착용하는 ''헤어밴드형'' 헤드폰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박태환이 사용하는 제품이 바로 헤어밴드형 헤드폰이다. 헤어밴드형 중에서도 박태환이 사용한 것처럼 귀를 덮는 부분이 큰 고급형의 인기가 높아 20만~30만원대의 프리미엄급 제품 매출이 2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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