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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리얼걸프로젝트 “‘프듀101’만큼 치열한 경쟁 거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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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리얼걸프로젝트 “‘프듀101’만큼 치열한 경쟁 거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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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걸프로젝트. 왼쪽부터 수지, 유킼, 소리, 예은, 지원(사진=몰레, IMX 제공)
    사전 제작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은 지난 4월부터 국내 케이블 채널 SBS funE, SBS플러스, SBS MTV와 인터넷 사이트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동시 방영 중이다. 이 드라마는 아이돌 데뷔의 꿈을 가진 이들의 성장기를 그린다는 점에서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과 자주 비교됐는데, 그렇다고 ‘프로듀스101’의 인기에 편승해 만들어진 드라마는 아니다.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은 2005년 처음 등장한 일본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유명 아이돌 육성게임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를 원안으로 했다. 게임으로 출발한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음반, 공연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기 콘텐츠이며, 드라마로 실사화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드라마에는 ‘프로듀스101’만큼 치열한 경쟁을 거친 이들이 출연한다.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측은 지난해 공개 오디션과 2차에 걸친 합숙 트레이닝, SNS를 활용한 투표 등을 거쳐 드라마에 출연하고 ‘리얼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음반 활동을 펼칠 아이돌 지망생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소리, 영주, 지원, 예은, 하서, 수지, 지슬, 재인, 민트, 유키카 등이 최종 멤버로 선발됐고, 이들은 약 반년 간 연기를 비롯한 각종 레슨을 받은 뒤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을 촬영에 돌입했다.

    수지

    예은
    “드라마에서 현실로~리얼걸 프로젝트!”

    지난달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의 모든 촬영을 마친 리얼걸 프로젝트는 이제 드라마에서 현실로 나와 걸그룹 활동을 펼치려 한다. 이들은 대학입시, 영화출연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멤버들을 제외한 소리, 수지, 유키카, 예은, 지원 5인 체제로 오는 8월 4일 신곡 ‘핑퐁게임’을 발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여름 가요계에 도전장을 낸다. 신곡 발표를 앞둔 리얼걸 프로젝트와 목동CBS 사옥에서 만났다. 이들은 우선 드라마 촬영을 마친 소감부터 밝혔다.

    “작년 9월쯤 촬영이 시작되었고, 지난달이 되어서야 모든 촬영이 끝났어요. 촬영 기간이 길고 분량도 많아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수지), “촬영 현장이 ‘연기 학원’ 같았어요. 이전까지 연기를 제대로 해본 멤버가 거의 없었거든요.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분들과 박철민, 성훈 등 배우 분들의 도움이 컸죠.” (예은), “촬영 기간이 길었던 만큼 에피소드도 많아요. 하서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을 땐, 멤버들 모두 손을 맞잡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죠.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팀워크가 단단해졌고요.” (소리)

    유키카

    지원

    소리
    “‘프로듀서’ 분들이 정말 좋아하시겠죠?”

    앞서 리얼걸프로젝트는 드라마의 테마곡, 삽입곡 등을 직접 불러 발매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지난 3월에는 B-Side(비-사이드)라는 이름의 유닛을 깜짝 결성, 음악 방송 무대에도 올랐다. 이번엔 걸그룹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 위해 드라마에서 소개되지 않은 신곡 ‘핑퐁게임’을 준비했다. 귀여운 ‘밀당’을 탁구시합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의 주요곡을 함께 작업한 프로듀싱팀 가면라이더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안무는 원밀리온댄스, 재킷과 뮤직비디오는 로타가 담당했다.

    “무더운 여름에 청량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통통 튀는 댄스곡에요. 남녀간의 ‘밀당’을 주제로 했는데 ‘내가 칠게 넌 리시브나 해’ 등 탁구와 관련된 노랫말이 재미 포인트에요. 탁구 동작을 응용한 안무도 기대해주세요.” (예은), “드라마에 러브라인이 없었어요. 주제곡도 희망과 꿈을 주제로 한 곡들이었고요. 이번에 처음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를 녹음하게 되어 신선한 느낌이 들었어요.” (유키카), “드라마 속 캐릭터 설정을 그대로 가져와 촬영한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소리)

    “드라마에서 현실로”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리얼걸프로젝트의 이번 활동은 드라마가 실제 무대로 이어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돋울 전망이다. ‘프로듀스101’이 시청자를 ‘국민 프로듀서’라 칭하듯,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유저들을 ‘프로듀서’라고 칭한는데 멤버들은 지난해 선발 과정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지지를 보내준 ‘프로듀서’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일 생각에 들떠있다.

    “저희보다 더 열심히 SNS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해주고 계세요. 열심히 활동해서 ‘프로듀서’분들의 사랑에 보답해드리고 싶어요.” (유키카), “8월에 쟁쟁한 분들이 컴백하신다는 소식을 들어서 걱정도 돼요. 저희만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서 리얼걸 프로젝트를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목표는 차트 안에 ‘핑퐁게임’을 진입시키는 것이고요.” (소리)

    “소녀들의 성장,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프로듀스101’ 시즌 1,2를를 통해 탄생한 아이오아이(I.O.I), 워너원(Wanna One)과 마찬가지로, 리얼걸프로젝트 역시 프로젝트성 그룹이다. 애초 드라마 종영 이후 약 1년 간 활동하는 것으로 계약이 되어 있어 언젠가는 흩어져야 할 운명이지만, 멤버들 모두 그룹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다섯 멤버는 인터뷰 말미, 각자의 꿈과 목표를 밝히며 언젠가 리얼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했지만 팀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어요. 이번에는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신곡 활동을 통해 리얼걸 프로젝트와 드라마 ‘아이돌 마스터.KR-꿈을 드림’의 존재를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해요. 개인적으로는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커요.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시대극이나 사극에 출연해보고 싶어요.” (수지)

    “원래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한국이 좋아서 더 오래 머물기로 했어요. 일본에서는 주로 모델과 연기자로 활동했지만, 한국에서는 예능 위주로 활동하고 싶어요. 귀여운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유리, 강남 선배 같은 독특한 매력이 있거든요.” (유키카)

    “‘핑퐁게임’ 이외에도 완성해놓은 좋은 곡들이 많아요. 리얼걸프로젝트로 할 수 있는 활동은 다 해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뮤지컬에 관심이 많아요. 언젠가 뮤지컬 무대에 꼭 오르고 싶습니다.” (지원)

    “코코소리를 통해 가수로 먼저 데뷔했지만 연기에 대한 욕심이 강해요. 언젠가 영화에서 멋진 여성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어요. 코코소리와 리얼걸프로젝트, 그리고 연기자로서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소리)

    “리얼걸 프로젝트는 언젠가는 흩어지겠지만, 같은 뜻을 가지고 모인만큼 가능한 한 멤버들과 오랫동안 함께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작사, 작곡에 관심이 많아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 하우스처럼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게 꿈입니다.” (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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