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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종''(감독 김성홍·제작 활동사진)이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지적인 이미지의 배우 문성근이 시골의 한 마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60대 촌부 ''판곤'' 역을 맡는 변신을 시도했고, 실종된 여동생 현아(전세홍)를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위험한 추적에 나선 강인한 여인 ''현정'' 역은 영화 ''사생결단''에서 마약 중독자 연기를 실감나게 펼쳐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추자현이 맡았다.
특히 ''현아'' 역을 맡은 전세홍은 2003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특별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데뷔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제 갓 성인이 된 배우 지망생 현아는 우연히 찾은 시골마을의 한 식당에서 광기 어린 60대 노인에게 이유없이 감금된 채 극한의 공포와 맞서 사투를 벌인다.
''실종''은 실화를 소재로 한 스릴러물로 연쇄실종사건을 다뤘다. 지난해 여름, 시골 마을에서 실제 일어났던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올가미'' ''손톱'' ''신장개업'' 등 스릴러 영화에서 연출력을 선보인 김성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BestNocut_R]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살인의 추억'', 이형호 군 유괴사건을 다룬 ''그 놈 목소리'', 유영철 사건을 연상케 하는 ''추격자''에 이어 영화보다 더 끔찍한 실제 사건을 스크린으로 옮겨 관객에게 충격과 감동을 안겨주는 스릴러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실종''은 현재 촬영 중으로,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