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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철,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극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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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철,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극적 합류

    남의철. 자료사진

     

    로드FC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 '로드 투 아솔' 16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6)이 극적으로 합류했다.

    로드FC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16강 본선 티켓을 거머쥔 라파엘 피지에프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게 됐다. 대체선수로 남의철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피지에프는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9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에서 김승연을 1라운드 TKO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경기 중 당한 오른손 손등 골절 부상으로 수술,재활에 최소 6개월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본선 진출이 힘들어졌다.

    피지에프 자리는 남의철이 대신한다. 남의철은 지난 4월 치러진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에서 톰 산토스에 2라운드 TKO패했다. 원래 상대였던 마이크 브론졸리스가 비자 문제로 한국행이 좌절되면서 대회를 며칠 앞두고 상대가 산토스로 바뀌었다.

    로드FC는 "당시 갑작스런 상대 교체로 남의철의 경기력에 일부 지장이 있었던 만큼 남의철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했다.

    남의철은 오는 7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100만불 토너먼트 16강전에서 산토스와 8강 티켓을 놓고 재격돌한다.

     

    리저브 매치 두 경기도 진행한다. ‘체조파이터’ 정두제(36)와 알렉산더 메레츠코, '공무원 파이터' 이형석(30)과 박해진(25)이 각각 대결한다.

    < 100만불 토너먼트 16강전 대진 >

    사사키 신지 VS 구켄쿠 아마르투부신
    톰 산토스 VS 남의철
    샤밀 자브로프 VS 레오 쿤츠
    시모이시 코타 VS 박대성
    김창현 VS 만수르 바르나위
    난딘에르덴VS 토니뉴 퓨리아
    호니스 토레스 VS 엘누르 아가에프
    바오인창 VS 레드 로메로
    *리저브 매치 정두제 VS 알렉산더 메레츠코
    *리저브 매치 이형석 VS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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