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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친구야 여름휴가 코타키나발루로 가자

    • 2017-06-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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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친구와 함께라면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모든 순간들이 특별하게 느껴질 것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여행을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기억은 달라진다. 아무리 즐길거리가 많은 여행지라 하더라도 마음 맞지 않는 사람과 떠난다면 그곳의 아름다움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황홀한 석양과 자연경관, 친절한 사람들, 즐거운 해양스포츠가 어우러진 코타키나발루는 친구들과 떠났을 때 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태풍 궤도 아래쪽에 위치해 지진이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없어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으며 4시간 30분이면 도착해 친구와 시간 맞춰 언제라도 떠나기 좋다. 소중한 친구와 함께라면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모든 순간들이 특별하게 느껴질 것이다.

    태양의 밝음에 따라 또는 석양의 빛깔에 따라 건물의 색이 달라진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사바 주 청사

    이 건물은 72개 면의 유리로 장식된 총 30층 규모의 건물로 인도 타지마할의 현대판 건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태양의 밝음에 따라 또는 석양의 빛깔에 따라 달라지는 건물의 색은 코타키나발루에서 꽤 알려진 명물 중 하나다.

    ◇ 마무틱 섬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의 아름다운 섬으로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섬 중 하나. 섬 중에서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으며 넓은 백사장과 스노쿨링,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1977년 사바 주 최대의 모스크로 완공된 예배당은 시가지에 위치한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코타 이슬람사원

    1977년 사바 주 최대의 모스크로 완공된 예배당은 시가지에 위치한다. 황금색 코끼리 눈이 조각된 거대한 돔과 하늘을 향해 솟은 첨탑 등 이슬람의 전통미를 현대 건축에 접목시킨 아름다운 건축양식을 자랑한다.

    ◇ 반딧불 투어

    정글 안의 맹그로브 나무 사이를 이동하면서 보르네오 섬에서만 서식하는 긴 코 원숭이를 비롯해 강 주변의 생태를 탐험한다. 해가 진 후 현지식으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세계에서 3곳밖에 없는 반딧불들의 모습을 구경한다.

    ◇ 키나발루 국립공원

    동남아 최고봉 4,101m의 키나발루 산 국립공원의 1,850m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여 난공원, 삼림욕 산책로 등을 즐기는 투어다. 한 시간 거리의 유황 온천에서 노천 온천욕과 캐노피 체험으로 정글 숲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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