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 지방병무청 제공)
경남지방병무청은 7일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현역병 입영의 꿈을 이룬 경남지역 '슈퍼 굳건이' 2호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한모 군은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보충역 처분을 받았지만 병무청의 무료치료지원 사업을 알게 돼 신청하게 됐다. 이후 협약기관인 파티마안과에서 지난 1월 말 라섹수술로 시력을 회복해 지난 5일 재신체검사 결과 1급 현역판정을 받았다.
'굳건이'는 병무청 마스코트로,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무청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 체중 등의 사유로 4급, 5급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치료 후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려하는 경우 병무청이 후원기관과 협약으로 무료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무료 치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슈퍼 굳건이들의 멋진 선택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