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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0% "일본에 대마도 반환 촉구해야"



국회/정당

    국민 50% "일본에 대마도 반환 촉구해야"

     

    국민 절반가량은 여야 의원 50명이 대마도에 대한 반환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것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일본에 대마도 반환을 촉구하는 움직임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50.6%였으며, 지나친 주장으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그보다 17.1%p 적은 33.5%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29.0%<47.8%) 응답자만 지나친 주장이라는 의견이 우세했고, 그 외 응답층은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58.0%>26.7%) 응답자가 대마도 반환 촉구 목소리가 가장 높았으며, 부산/경남(57.2%>31.7%), 전북(56.1%>19.4%) 순으로 조사됐다.

    [BestNocut_R]지지정당별로는 창조한국당 지지층의 77.3%(>5.3%)가 대마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영유권 주장에 찬성해 가장 높았고, 자유선진당(54.0%>27.9%), 민주당(51.3%>33.6%), 민주노동당(51.2%>21.1%), 한나라당(49.8%>37.2%) 지지층 순으로 찬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45.0%)에 비해 남성(55.9%)이 찬성의견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57.2%>25.7%), 50대 이상(51.6%>28.5%), 30대(49.8%>39.8%) 순으로 반환촉구 여론이 높았고, 20대(42.2%<42.7%)는 의견차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7월 22~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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