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제주 서쪽 바다 풍광을 담은 제주올레 15-B코스가 오는 22일 개장한다.
새롭게 열리는 제주올레 15-B코스는 한림항에서 시작해 대수포구-제주한수풀해녀학교-곽지과물해변-애월 한담해안산책로를 거쳐 고내포구에서 끝나는 총 길이 13.5㎞의 길이다.
제주 서쪽 바다의 쪽빛 풍광을 오롯이 즐기며 걷는 15-B코스는 애월 카페 거리의 번잡함과 애월 한담해안산책로의 고즈넉함을 함께 만날 수 있다.
걷는 내내 바다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제주 해녀의 삶도 마주할 수 있고, 해안 마을과 풍광을 아기자기하게 만날 수 있다.
(사)제주올레는 22일 오전 10시 15-B코스 시작점인 한림항에서 개장을 기념하는 '함께 걷기 행사'를 펼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시작점인 한림항 비양도 도항선 대합실로 오면 된다.
개장 행사 참가자를 위해 제주시 종합경기장과 서귀포 서문로터리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유료(편도 4000원)로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