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프리미엄 비지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SHILLA STAY)' 10호점(사진)을 다음달 1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10호점은 '신라스테이 서초'로 서울 강남 중심지 뱅뱅사거리에 위치해있다.
지하 1층, 지상 27층에 305실의 객실과 114석 규모의 카페, 비지니스 코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중소 규모 비즈니스 연회장도 마련돼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으로 신라호텔의 상품과 서비스 가치 위에 새로운 감성을 더한 공간"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디.
'신라스테이 서초'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맡아 모던하면서 동시에 공간의 실용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객실은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아베다(Aveda)' 제품으로 꾸몄다.
지난 2013년 11월 첫 비지니스 호텔을 선보인 호텔신라는 지난 3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개별 레저 관광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변 대기업과 벤처, 금융권등 다양한 기업들로 비즈니스 고객의 수요가 많은 가운데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등 문화예술과 연계한 다양한 레저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신라스테이 서초는 다음달 30일까지 '그랜드 오픈(Grand Opening)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2인 조식, 오픈 특별 선물인 신라스테이 베어로 구성됐다.
가격은 요일에 따라 최저 15만 3천원부터 최대 17만 8천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