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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황재균, 나란히 안타 추가…박병호·김현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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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황재균, 나란히 안타 추가…박병호·김현수 휴식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사진=노컷뉴스DB)

     

    추신수(35·텍사스)와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나란히 안타를 때려냈다. 박병호(31·미네소타)와 김현수(29·볼티모어)는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1회말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보내기 번트로 주자를 3루까지 보내는 임무를 수행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3-2로 팀이 역전에 성공한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대주자 트래비스 스나이더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전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추가해 시범경기 타율을 종전 0.200에서 0.222(27타수 6안타)로 소폭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3-2로 이겼다.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 (사진=노컷뉴스DB)

     

    황재균도 안타를 신고했다.

    황재균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6회초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7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투수 롭 스케힐의 공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고든 베컴의 안타로 3루까지 이동한 황재균은 닉 헌들리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2-6으로 끌려가던 9회말 황재균은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30타수 10안타)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4-6으로 패했다.

    박병호와 김현수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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