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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시범경기 타율 0.409…김현수도 1안타



야구

    박병호, 시범경기 타율 0.409…김현수도 1안타

    2017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맞대결서 나란히 1안타 기록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박병호.(사진=노컷뉴스DB)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와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쳐 나란히 안타 1개씩 기록했다.

    박병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시범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3일 연속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을 0.409로 끌어올렸고 3홈런, 6타점, 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은 0.481, 장타율은 무려 0.909다.

    3번타자 좌익수로 주전 명단에 포함돼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73이 됐고 4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박병호가 먼저 안타를 때렸다. 박병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박병호는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호르헤 폴랑코의 만루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팀이 5-3으로 앞선 3회말 1사 3루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6회말 공격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7회초 대수비 댄 롤핑과 교체됐다.

    김현수는 1회초 무사 1,2루 기회에서 2루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3회초에도 2루 앞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3루 방면 내야안타를 때렸다. 볼티모어가 대주자를 투입하면서 김현수를 경기를 마쳤다.

    볼티모어는 1점차로 뒤진 9회초 3점을 뽑아 8-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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