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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찾을 수 없다?" 최순실 은닉 재산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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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찾을 수 없다?" 최순실 은닉 재산 미스터리

    (사진=SBS 제공)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최순실 은닉 재산 미스터리' 편을 내보낸다.

    제작진은 국내와 독일 현지 취재를 통해 최순실이 감추고 있는 은닉 재산과, 재산을 증식할 수 있었던 비밀에 대하여 알아봤다.

    # 베일에 싸여있던 '현금'의 여왕?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순실은 땅을 보러 다닐 때 부동산 업자의 차가 아닌 자신이 몰고 온 수입 SUV만 이용했고, 밥도 물도 자신의 차안에서만 따로 해결했다고 한다.

    또, 집안에선 현금 300만원이 꽂혀있는 두루마리 휴지가 돌아다니고, 5억 원이 넘는 경주용 말을 살 때도, 4천만 원이 넘는 피부미용 비용을 지불할 때도 오로지 현금으로만 결제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최순실이 왜 모든 거래를 현금으로 했는지, 그리고 그 많은 현금들은 다 어디에서 난 것인지 추적했다.

    # 독일에서 추적한 최순실의 흔적

    제작진은 독일에서 최순실의 지시를 수행했었던 노승일 부장과 함께 독일 현지 취재를 나섰다.

    독일 교민사회에서는 최순실이 꽤 오래전부터 독일을 드나들었으며, 그의 주위에 있던 사람들 중에는 갑자기 부유한 생활을 하게 되는 등 의심스런 일들이 많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또한 최순실의 독일 지인들을 취재하던 중 제작진은 한 통의 편지를 제보 받았다고 한다.

    제작진은 "한국의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글쓴이가 독일의 지인에게 보낸 이 편지에는 최순실과 관련된 놀라운 내용들이 들어 있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11일 밤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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