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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로 허니문 떠나자

    • 2017-03-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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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만에 오스트리아 명소 곳곳 둘러보기

    도시 곳곳에 낭만이 가득한 음악과 왈츠의 나라 오스트리아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발을 딛는 순간 마치 한 편의 교향곡을 감상하는 듯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곳. 슈베르트, 브람스의 고향이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세계적인 음악가가 활동한 곳. 바로 동유럽의 낭만 국가 오스트리아다.

    오스트리아는 특유의 고풍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와 서유럽보다 저렴한 물가 덕에 최근 신혼부부에게 사랑받는 허니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살아 숨쉬는 천혜의 자연이 로맨틱함을 선사하는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나라 오스트리아로 떠나보자.

    고풍스러우면서도 웅장한 왕궁, 오페라하우스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 음악 도시 빈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먼저 들러야할 곳은 바로 음악과 왈츠의 도시 빈이다. 빈에는 최신 상점과 거리를 지나는 마차가 공존하는 링거리, 웅장하고 화려한 왕궁, 오페라하우스, 음악가 묘지 등 관광객을 만족하게 할만한 볼거리가 넘쳐흐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아름다운 샘물' 쇤브룬 궁전(쇤부른 궁전)에서 여유를 만끽해보자.

    모자이크 지붕이 돋보이는 빈의 상징, 슈테판 대성당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높이가 무려 137m에 달하는 남측 탑의 꼭대기에 오르면 고급스러운 빈 시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화 속 마을 할슈타트는 모든 여행자들이 입을 모아 극찬하는 최고의 휴양 도시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잘츠카머구트의 진주'로 꼽히는 동화 속 마을 할슈타트는 모든 여행자들이 입을 모아 극찬하는 최고의 휴양지다. 새벽 무렵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부터 호수 뒤로 보이는 알프스의 산자락이 완벽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궤도열차인 후니쿨라를 타고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할슈타트의 비경을 감상하자.

    장크트볼프강에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와 아이들이 뛰어놀던 샤프베르크 산이 위치해있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휴양도시 장크트볼프강에서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샤프베르크 산과 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영화 속 마리아와 아이들이 뛰어놀던 바로 그곳이다. 하루 3번 모차르트의 미뉴에트가 흘러나오고 매일 밤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가 연주되는 음악 도시 잘츠부르크도 잊지 말자.

    한편, 엔스타일투어는 오스트리아 빈 여행의 필수품 '빈 패스' 2일권이 포함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쇤브룬 궁전 그랜드 투어, 미술사 박물관, 슈테판 대성당 전망대, 호프부르크 왕궁 등 다양한 문화·관광지에서 사용 가능하니 오스트리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하자.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www.nstyl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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