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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호주, 어디까지 가봤니?

    • 2017-03-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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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좋은여행, 시드니와 골드코스트를 한 번에 여행하는 상품 선봬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는 시드니의 전경(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세계에서 가장 작은 대륙이자 가장 큰 섬 호주. 슬슬 따뜻한 햇살이 느껴지는 한국과는 반대로 호주에는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1년 중 약 300일이 화창한 나라,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며 함께 성장해 온 도시 호주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도대체 어떤 매력이 호주에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는 것인지 알아보자.

    독특한 천장 모양을 가진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시드니(Sydney)

    호주 여행의 하이라이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는 시드니의 랜드마크이다. 현재 호주는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다. 가을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인 도시.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

    착공에서 완공까지 14년, 총 공사비용 1억 2000만 달러가 든 오페라하우스는 시드니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오렌지조각 같기도 하고 조개껍질 같기도 한 오페라하우스는 콘서트 홀을 중심으로 오페라 극장, 드라마 극장, 연극관 총 4개 공연장으로 나뉘어 있다.

    하버브릿지에서는 매년 새해를 기념하여 불꽃놀이 행사 열린다(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하버브릿지(Harbour Bridge)

    1932년에 완공된 하버브릿지는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시드니를 대표하는 상징적 구조물이다. 총 길이는 1,149m로 시드니 북부와 남부를 오가는 페리가 통과할 수 있도록 조금 높게 건설되었다. 다리 위에는 둥글게 굽은 아치가 옷걸이와 비슷하게 생겨 ‘올드 코트행어’(낡은 옷걸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 커럼빈 야생 동물 보호구역 (Currumbin Wildlife Sanctuary)

    커럼빈 야동 동물 보호구역은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어진 2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야생 앵무새, 펠리컨 등의 조류를 비롯하여 코알라, 캥거루, 에뮤, 웜뱃 등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을 포함한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있다.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엔 동물병원까지 있어 매년 약 8,500마리 이상의 야생동물들이 이곳에서 진료 및 보호를 받고 있다. 야생에 가까운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는 이용객은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여느 동물원보다 가까이서 야생의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서퍼들에게는 천국이라고 불리는 서퍼스 파라다이스(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골드코스트(Gold Coast)

    거침없이 몰아치는 높은 파도와 긴 여름 때문에 전 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골드코스트는 반짝반짝 빛나는 백사장과 끝없이 펼쳐진 깊고 푸른 바다가 있어 지친 일상을 달래기에 충분한 곳이다.

    ◇ 서퍼스 파라다이스(Supfer’s Paradise)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서퍼들에겐 '천국'으로 불린다. 5km의 해안선을 따라 각종 쇼핑몰을 비롯해 서핑강습소와 다양한 레저스포츠 상점이 즐비하며, 레스토랑 등 필요한 것은 모두 준비되어 있어 관광하기 매우 좋은 곳이다. 매일 밤, 세계에서 몰려온 수많은 젊은이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씨월드 테마파크(Seawolds Themepark)

    골드코스트의 놀이공원을 알려달라고 한다면 탈거리,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씨월드 테마파크를 추천한다. 입구부터 보이는 스탠드에서 하루 두 차례 펼쳐지는 수상스키 쇼, 즐거움이 가득한 돌고래 쇼와 물개 쇼를 공원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공원 안에는 롤러코스터‧후룸라이드 등의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 모노레일‧케이블카에서 공원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공원 내부에는 레스토랑, 스낵바, 기념품 샵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 헬기투어(Helicopter Tour)

    호주의 푸른 하늘과 골드코스트의 고층 빌딩들과 어우러진 장관을 하늘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헬기투어. 골드코스트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한번 경험해 볼만한 최고의 액티비티 중 하나다.

    한편, 참좋은여행에서는 실속 있게 두 도시를 방문하는 알찬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여행 상품에는 크루즈에 탑승해 세계 3대 미항인 시드니 항을 보며 즐기는 코스요리까지 포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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