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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배드민턴 대표팀, 2021년까지 빅터와 함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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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배드민턴 용품업체 빅터가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빅터는 2021년 2월28일까지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단을 후원한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공식 후원사인 빅터와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빅터와 후원 협약 조인식을 열고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협회는 지난 9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개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후원 내용을 심의한 결과 빅터가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로써 지난 2009년부터 8년 동안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을 지원한 빅터는 앞으로 4년간 더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됐다.

    계약 기간은 2021년 2월 28일까지다. 이 기간에 빅터는 국가대표 선수단 및 대한배드민턴협회 각종 수행사업을 후원한다. 또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경기 용품 홍보 권한을 부여받는다.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빅터는 계약 기간 동안 상호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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