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드는 영화 ‘어느 멋진 순간’의 배경지다. (사진=스마트유럽 제공)
프랑스에서는 세계 최초로 1982년부터 150여개의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les beaux villages de France)을 선정하여 마을의 관광을 촉진하고 있다. les beaux villages de France 협회에서는 도시들이 아닌 작은 마을을 기준으로, 인구 2천명 이하의 작은 인구수와 예술, 과학, 역사, 경관 등의 까다로운 심사로 선정하여 프랑스 마을의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현재, 프랑스를 모티브로 하여 벨기에, 이탈리아, 캐나다 등의 나라에서도 아름다운 마을을 선정하고 있는 추세이다.
프랑스 내에서도 남프랑스 지역은 온화한 날씨와 멋진 자연경관으로 프랑스의 아름다운 마을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남프랑스 여행의 목적이 되기도 한다.
그 중에서 프랑스 자유여행자들의 만족도와 선호도가 가장 높은 마을 BEST 3를 스마트유럽에서 소개한다.
BEST 1. 남프랑스 여행의 필수 코스 '고르드 마을'
아비뇽에서 38㎞ 떨어진 고르드는 영화 '어느 멋진 순간'의 배경지가 될 정도로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마을이다. '독수리 둥지'라는 마을의 별칭처럼 외세의 침략에 대비하여 석회 바위위에 마을이 형성되어 더욱 이색적인 곳이다.
16세기에 지어진 고르드 성과 마을, 그리고 라벤더 밭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모습을 선사해 주는 세낭크 수도원 등 고르드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수많은 자유여행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와 드넓게 펼쳐진 프로방스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고르드는 남프랑스 여행의 필수코스이자 만족도 100%인 마을이라 할수 있다.
무스띠에 생트마리 마을 전경 (사진=스마트유럽 제공)
BEST 2. 베르동 협곡사이의 아름다운 마을 '무스티에 생트마리'유럽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는 베르동 협곡사이에 있는 무스티에 생트마리 마을은 해발 635m에 위치할 정도로 고지대에 있다. 예전 수도승들이 이주해서 수도원을 세우며 시작된 무스티에 생트마리 마을은 대한항공 CF에서 나오게 되면서 우리 나라사람들에게도 소개가 되었다.
무스티에 생트마리 마을에는 멋진 전경뿐만 아니라, 마을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바위와 바위 사이에 걸린 별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고 별의 마을이라는 별칭도 있다. 또한 마을을 중심으로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소리와 아기자기한 프로방스 마을의 모습에서 왜 프랑스인들이 이 마을을 사랑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레보드 프로방스 (사진=스마트유럽 제공)
BEST 3. 보(Baux) 가문의 성채와 빛의 채석장이 있는 '레보드 프로방스'레보드 프로방스 마을은 현재 인구 500여 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며, 보(Baux)가문의 전성기 시절에 세워진 성채와 마을이 인상적인 곳이다. 아직도 옛 중세시절의 전쟁기구들과 마을을 가까이서 볼수가 있어 남프랑스 여행을 다녀온 분들의 추천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도 레보드프로방스의 명물은 빛의 채석장(까리에르 드 뤼미에르)이다. 석회암 채석장을 개발하여 예술 작품을 영상화한 환상적인 멀티미디어쇼는 남프랑스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기에 충분하다. 샤갈, 라파엘, 레오나르도다빈치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과 웅장한 음악이 잘 어우러져 여행중에도 예술의 미를 얻어갈수 있는 곳이라 할수 있다.
위의 마을들은 각각의 멋과 매력으로 많은 대중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프랑스의 아름다운 마을들이다. 하지만 자유여행객들이 대중교통으로 다니기에는 꽤나 어려운 지역에 위치하였는데, 차량과 가이드의 안내가 있으면 더욱 깊이 있고 편한 여행이 될수 있는 지역이다.
끊임없는 여행일정 연구와 오랜 노하우로 유럽 지역상품을 판매하는 스마트유럽에서는 이번 오픈 프로모션으로 남프랑스 데이투어 상품을 출시하였고 남프랑스 자유여행간 꼭 가봐야 할 마을과 관광지를 전용차량으로 단독투어를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과 오픈 특가요금은 다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취재협조: 스마트유럽(www.smarteur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