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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컨벤션 센터, 군산 새만금 컨벤션 센터 위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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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3년간 위탁경영…MICE 전문기관 경쟁력 및 위상 ↑

    김대중 컨벤션 센터 전경 (사진=김대중 컨벤션 센터 제공)

     

    김대중 컨벤션 센터가 군산시 소유의 '군산 새만금 컨벤션 센터(GSCO)'의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

    김대중 컨벤션 센터는 '군산 새만금 컨벤션 센터(GSCO)' 위탁사업자 선정 사업에 응모해 코엑스(COEX) 등 2개 기관과 경합을 벌인 끝에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대중 컨벤션 센터는 오는 2월 17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지스코(GSCO)'를 위탁경영한다.

    GSCO는 지난 3년간 코엑스(COEX)가 맡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김대중 컨벤션 센터가 GSCO를 위탁운영하며, 군산시로부터 연간 16억여 원의 위탁사업비를 확보했다.

    김대중 컨벤션 센터는 앞으로 3년 동안 전시장·컨벤션 시설과 25명의 인력을 활용해 각종 전시회, 박람회, 회의, 이벤트를 발굴, 개최해 GSCO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김대중 컨벤션 센터가 GSCO 위탁경영권을 따 냄으로써 지난 12년 동안 쌓아 온 컨벤션 센터 운영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접목, 광주를 넘어 군산까지 경영하는 전국적인 MICE(회의·포상 관광·컨벤션·전시회 등 전시·컨벤션 산업) 전문기관으로 평가받는 계기가 됐다.

    또한, 광주를 기반으로 하는 김대중 컨벤션 센터의 외연이 호남권 전역으로 확장되는 것은 물론, MICE 전문기관으로서의 대내외 경쟁력과 위상을 크게 높이게 됐다.

    김대중 컨벤션 센터 신환섭 사장은 "센터가 가진 12년간의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3년 동안 광주와 군산을 조화롭게 상호보완적으로 운영해 호남권 MICE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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